‘항명 혐의’ 해병대 전 수사단장 군검찰 출석

입력 2023.08.28 (17:05) 수정 2023.08.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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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 혐의를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오늘 군 검찰에 출석했지만, 조사는 거부했습니다.

박 전 단장은 오늘 오후 2시쯤 국방부 검찰단에 출석해 사건의 사실관계가 담긴 진술서와 항명 혐의 불인정 의견서를 제출한 뒤 약 20분 만에 귀가했습니다.

법률대리인인 김정민 변호사는 군 검찰에 출석하면서, "사건을 담당하는 군 검사가 경찰 이첩기록 탈취행위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군 검사의 질문에 답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진술 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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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명 혐의’ 해병대 전 수사단장 군검찰 출석
    • 입력 2023-08-28 17:05:53
    • 수정2023-08-28 1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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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 혐의를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오늘 군 검찰에 출석했지만, 조사는 거부했습니다.

박 전 단장은 오늘 오후 2시쯤 국방부 검찰단에 출석해 사건의 사실관계가 담긴 진술서와 항명 혐의 불인정 의견서를 제출한 뒤 약 20분 만에 귀가했습니다.

법률대리인인 김정민 변호사는 군 검찰에 출석하면서, "사건을 담당하는 군 검사가 경찰 이첩기록 탈취행위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군 검사의 질문에 답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진술 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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