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대선뒤집기’ 재판 ‘내년 3월 시작’
입력 2023.08.29 (03:30)
수정 2023.08.29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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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선 패배를 뒤집으려 한 혐의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내년 3월 4일부터 시작됩니다.
미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현지 시간 2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뒤집기' 혐의에 대한 첫 재판 날짜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증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첫 재판을 내년 대선 이후인 오는 2026년 4월로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한 잭 스미스 특별검사는 대선일 10개월 전인 2024년 1월 2일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을 벌이면서 법정에 출석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법률적 다툼을 동시에 벌여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워싱턴DC 법원에서 재판받을 사안뿐만 아니라 '성추문 입막음'(뉴욕주)과 기밀문건 유출 및 불법 보관(플로리다주), 조지아주 대선 결과 뒤집기(조지아주) 등 총 4개 사안에서 91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미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현지 시간 2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뒤집기' 혐의에 대한 첫 재판 날짜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증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첫 재판을 내년 대선 이후인 오는 2026년 4월로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한 잭 스미스 특별검사는 대선일 10개월 전인 2024년 1월 2일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을 벌이면서 법정에 출석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법률적 다툼을 동시에 벌여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워싱턴DC 법원에서 재판받을 사안뿐만 아니라 '성추문 입막음'(뉴욕주)과 기밀문건 유출 및 불법 보관(플로리다주), 조지아주 대선 결과 뒤집기(조지아주) 등 총 4개 사안에서 91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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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대선뒤집기’ 재판 ‘내년 3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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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29 03:30:34
- 수정2023-08-29 05:21:30
2020년 대선 패배를 뒤집으려 한 혐의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내년 3월 4일부터 시작됩니다.
미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현지 시간 2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뒤집기' 혐의에 대한 첫 재판 날짜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증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첫 재판을 내년 대선 이후인 오는 2026년 4월로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한 잭 스미스 특별검사는 대선일 10개월 전인 2024년 1월 2일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을 벌이면서 법정에 출석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법률적 다툼을 동시에 벌여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워싱턴DC 법원에서 재판받을 사안뿐만 아니라 '성추문 입막음'(뉴욕주)과 기밀문건 유출 및 불법 보관(플로리다주), 조지아주 대선 결과 뒤집기(조지아주) 등 총 4개 사안에서 91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미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현지 시간 2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뒤집기' 혐의에 대한 첫 재판 날짜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증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첫 재판을 내년 대선 이후인 오는 2026년 4월로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한 잭 스미스 특별검사는 대선일 10개월 전인 2024년 1월 2일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을 벌이면서 법정에 출석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법률적 다툼을 동시에 벌여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워싱턴DC 법원에서 재판받을 사안뿐만 아니라 '성추문 입막음'(뉴욕주)과 기밀문건 유출 및 불법 보관(플로리다주), 조지아주 대선 결과 뒤집기(조지아주) 등 총 4개 사안에서 91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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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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