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에 ‘재즘’ 공대지미사일 판매 잠정 승인
입력 2023.08.29 (05:37)
수정 2023.08.29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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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일본에 합동장거리공대지순항미사일(JASSM-ER)의 대외군사판매(FMS)를 잠정 승인했습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국무부가 일본 정부가 요청한 AGM-158B/B-2 JASSM-ER 구매를 잠정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1억 400만 달러, 약 1천300억 원의 구매 패키지에는 최대 50발의 미사일과 함께 전파방해 방지용 위성항법장치(GPS), 훈련용 미사일, 예비 부품,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미 국방안보협력국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을 돕는 세력인 주요 동맹의 안보를 개선함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 목표와 국가 안보 목적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판매가 일본이 F-15J 등 항공자위대 전투기에 탑재할 수 있는 첨단 장거리 타격 체계를 제공해 일본이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ASSM-ER은 전투기에 탑재해 멀리 있는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공대지미사일로 사거리가 900km가 넘습니다.
일본은 북한과 중국의 군사 위협을 억제하는 차원에서 '적기지 공격능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장거리 미사일 역량을 확충해왔습니다.
이번 판매는 미국 의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집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국무부가 일본 정부가 요청한 AGM-158B/B-2 JASSM-ER 구매를 잠정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1억 400만 달러, 약 1천300억 원의 구매 패키지에는 최대 50발의 미사일과 함께 전파방해 방지용 위성항법장치(GPS), 훈련용 미사일, 예비 부품,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미 국방안보협력국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을 돕는 세력인 주요 동맹의 안보를 개선함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 목표와 국가 안보 목적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판매가 일본이 F-15J 등 항공자위대 전투기에 탑재할 수 있는 첨단 장거리 타격 체계를 제공해 일본이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ASSM-ER은 전투기에 탑재해 멀리 있는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공대지미사일로 사거리가 900km가 넘습니다.
일본은 북한과 중국의 군사 위협을 억제하는 차원에서 '적기지 공격능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장거리 미사일 역량을 확충해왔습니다.
이번 판매는 미국 의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집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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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일본에 ‘재즘’ 공대지미사일 판매 잠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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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29 05:37:27
- 수정2023-08-29 05:43:52
미국 국무부가 일본에 합동장거리공대지순항미사일(JASSM-ER)의 대외군사판매(FMS)를 잠정 승인했습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국무부가 일본 정부가 요청한 AGM-158B/B-2 JASSM-ER 구매를 잠정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1억 400만 달러, 약 1천300억 원의 구매 패키지에는 최대 50발의 미사일과 함께 전파방해 방지용 위성항법장치(GPS), 훈련용 미사일, 예비 부품,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미 국방안보협력국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을 돕는 세력인 주요 동맹의 안보를 개선함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 목표와 국가 안보 목적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판매가 일본이 F-15J 등 항공자위대 전투기에 탑재할 수 있는 첨단 장거리 타격 체계를 제공해 일본이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ASSM-ER은 전투기에 탑재해 멀리 있는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공대지미사일로 사거리가 900km가 넘습니다.
일본은 북한과 중국의 군사 위협을 억제하는 차원에서 '적기지 공격능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장거리 미사일 역량을 확충해왔습니다.
이번 판매는 미국 의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집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국무부가 일본 정부가 요청한 AGM-158B/B-2 JASSM-ER 구매를 잠정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1억 400만 달러, 약 1천300억 원의 구매 패키지에는 최대 50발의 미사일과 함께 전파방해 방지용 위성항법장치(GPS), 훈련용 미사일, 예비 부품,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미 국방안보협력국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을 돕는 세력인 주요 동맹의 안보를 개선함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 목표와 국가 안보 목적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판매가 일본이 F-15J 등 항공자위대 전투기에 탑재할 수 있는 첨단 장거리 타격 체계를 제공해 일본이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ASSM-ER은 전투기에 탑재해 멀리 있는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공대지미사일로 사거리가 900km가 넘습니다.
일본은 북한과 중국의 군사 위협을 억제하는 차원에서 '적기지 공격능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장거리 미사일 역량을 확충해왔습니다.
이번 판매는 미국 의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집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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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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