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시, ‘새만금 식량 기지’ 연구 중간 보고
입력 2023.08.29 (07:46)
수정 2023.08.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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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식량 안보'를 위해 김제시가 새만금에 식량 비축 기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국립 도자 전시관 유치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어제(28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식량 콤비나트'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전쟁과 기후 변화, 신종 감염병 등으로 세계 곡물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졌지만,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은 20퍼센트대에 불과합니다.
이에 김제시는 연구용역을 토대로 물류와 저장 시설, 가공공장을 한데 모은 비축 기지를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새만금이 가진 유리한 지리적 위치와 부지를 활용하여 미래 지속 가능한 식량 안보 확보 및 동북아 식량 허브로 발돋움하는데 김제시가 중심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남원시는 민선 8기 문화관광 분야 핵심 공약인 함파우 아트밸리 내 국립 도자 전시관 건립을 추진합니다.
오는 2026년 완공해 남원이 뿌리이자 일본 사쓰마 도자기의 중심인 심수관 집안의 작품과 세계적 도예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최경식 남원시장 등은 다음 달 1일까지 일본 히오키시를 찾아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국립 도자 전시관 유치 활동에 나섭니다.
[김경숙/남원시 문화예술과장 : "남원은 도자 전시관 건립을 위해 도예 인구 저변 확대와 국제적 도예 교류의 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고창군은 두 달 전 고창에서 태어난 새끼 황새 3마리의 이름을 군민 명칭 공모를 거쳐 찬란이와 행복이, 활력이로 정했습니다.
새끼 황새들은 가락지 번호 A03번인 균형이와 A77번인 지황이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황새 자연 부화에 성공한 사례입니다.
고창군은 "아기 황새들의 이름이 찬란하고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이 되기를 기대하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식량 안보'를 위해 김제시가 새만금에 식량 비축 기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국립 도자 전시관 유치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어제(28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식량 콤비나트'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전쟁과 기후 변화, 신종 감염병 등으로 세계 곡물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졌지만,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은 20퍼센트대에 불과합니다.
이에 김제시는 연구용역을 토대로 물류와 저장 시설, 가공공장을 한데 모은 비축 기지를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새만금이 가진 유리한 지리적 위치와 부지를 활용하여 미래 지속 가능한 식량 안보 확보 및 동북아 식량 허브로 발돋움하는데 김제시가 중심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남원시는 민선 8기 문화관광 분야 핵심 공약인 함파우 아트밸리 내 국립 도자 전시관 건립을 추진합니다.
오는 2026년 완공해 남원이 뿌리이자 일본 사쓰마 도자기의 중심인 심수관 집안의 작품과 세계적 도예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최경식 남원시장 등은 다음 달 1일까지 일본 히오키시를 찾아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국립 도자 전시관 유치 활동에 나섭니다.
[김경숙/남원시 문화예술과장 : "남원은 도자 전시관 건립을 위해 도예 인구 저변 확대와 국제적 도예 교류의 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고창군은 두 달 전 고창에서 태어난 새끼 황새 3마리의 이름을 군민 명칭 공모를 거쳐 찬란이와 행복이, 활력이로 정했습니다.
새끼 황새들은 가락지 번호 A03번인 균형이와 A77번인 지황이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황새 자연 부화에 성공한 사례입니다.
고창군은 "아기 황새들의 이름이 찬란하고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이 되기를 기대하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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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29 07:46:27
- 수정2023-08-29 09:06:12
[앵커]
'식량 안보'를 위해 김제시가 새만금에 식량 비축 기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국립 도자 전시관 유치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어제(28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식량 콤비나트'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전쟁과 기후 변화, 신종 감염병 등으로 세계 곡물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졌지만,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은 20퍼센트대에 불과합니다.
이에 김제시는 연구용역을 토대로 물류와 저장 시설, 가공공장을 한데 모은 비축 기지를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새만금이 가진 유리한 지리적 위치와 부지를 활용하여 미래 지속 가능한 식량 안보 확보 및 동북아 식량 허브로 발돋움하는데 김제시가 중심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남원시는 민선 8기 문화관광 분야 핵심 공약인 함파우 아트밸리 내 국립 도자 전시관 건립을 추진합니다.
오는 2026년 완공해 남원이 뿌리이자 일본 사쓰마 도자기의 중심인 심수관 집안의 작품과 세계적 도예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최경식 남원시장 등은 다음 달 1일까지 일본 히오키시를 찾아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국립 도자 전시관 유치 활동에 나섭니다.
[김경숙/남원시 문화예술과장 : "남원은 도자 전시관 건립을 위해 도예 인구 저변 확대와 국제적 도예 교류의 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고창군은 두 달 전 고창에서 태어난 새끼 황새 3마리의 이름을 군민 명칭 공모를 거쳐 찬란이와 행복이, 활력이로 정했습니다.
새끼 황새들은 가락지 번호 A03번인 균형이와 A77번인 지황이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황새 자연 부화에 성공한 사례입니다.
고창군은 "아기 황새들의 이름이 찬란하고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이 되기를 기대하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식량 안보'를 위해 김제시가 새만금에 식량 비축 기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국립 도자 전시관 유치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어제(28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식량 콤비나트'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전쟁과 기후 변화, 신종 감염병 등으로 세계 곡물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졌지만,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은 20퍼센트대에 불과합니다.
이에 김제시는 연구용역을 토대로 물류와 저장 시설, 가공공장을 한데 모은 비축 기지를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새만금이 가진 유리한 지리적 위치와 부지를 활용하여 미래 지속 가능한 식량 안보 확보 및 동북아 식량 허브로 발돋움하는데 김제시가 중심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남원시는 민선 8기 문화관광 분야 핵심 공약인 함파우 아트밸리 내 국립 도자 전시관 건립을 추진합니다.
오는 2026년 완공해 남원이 뿌리이자 일본 사쓰마 도자기의 중심인 심수관 집안의 작품과 세계적 도예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최경식 남원시장 등은 다음 달 1일까지 일본 히오키시를 찾아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국립 도자 전시관 유치 활동에 나섭니다.
[김경숙/남원시 문화예술과장 : "남원은 도자 전시관 건립을 위해 도예 인구 저변 확대와 국제적 도예 교류의 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고창군은 두 달 전 고창에서 태어난 새끼 황새 3마리의 이름을 군민 명칭 공모를 거쳐 찬란이와 행복이, 활력이로 정했습니다.
새끼 황새들은 가락지 번호 A03번인 균형이와 A77번인 지황이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황새 자연 부화에 성공한 사례입니다.
고창군은 "아기 황새들의 이름이 찬란하고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이 되기를 기대하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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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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