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태풍 ‘카눈’ 피해 고성·경주 산내·칠곡 가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3.08.29 (11:45) 수정 2023.08.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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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초 한반도를 관통했던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과 경북 경주 산내면, 칠곡 가산면 등 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습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는 지난 14일 대구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 현내면이 우선 선포된 뒤 관계 부처 정밀 합동조사 결과 등을 반영한 조치입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9일) 윤 대통령이 이 같이 특별재난지역을 추가 선포했다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태풍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 추진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호우·태풍 등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에는 태풍으로 인해 농축수산물 수급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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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9 11:45:57
    • 수정2023-08-29 12:32:24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초 한반도를 관통했던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과 경북 경주 산내면, 칠곡 가산면 등 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습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는 지난 14일 대구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 현내면이 우선 선포된 뒤 관계 부처 정밀 합동조사 결과 등을 반영한 조치입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9일) 윤 대통령이 이 같이 특별재난지역을 추가 선포했다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태풍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 추진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호우·태풍 등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에는 태풍으로 인해 농축수산물 수급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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