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 월급 내년 165만 원·내후년 205만 원…초급간부는? [오늘 이슈]

입력 2023.08.29 (15:45) 수정 2023.08.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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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병장 월급이 정부 지원금을 포함하면 165만 원으로 오릅니다.

병장 월급은 올해 100만 원에서 내년 125만 원으로 오릅니다.

여기에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내일준비지원금도 월 최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모두 합치면 병장 월급은 165만 원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이를 위한 예산 4조 2,700여 억원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올해 예산 3조 4,843억 원에서 7,800여 억 원 증가했습니다.

내후년에는 병장 월급을 150만 원, 지원금은 55만 원으로 올려 합치면 205만 원까지 인상할 방침입니다.

최근 논란이 된 초급간부의 처우도 일정 부분 개선됐습니다.

우선 단기복무 장려금이 장교는 900만 원에서 1,200만 원으로 부사관은 75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3년 이상 근무 간부에게 지급되던 주택수당 역시 내년부터는 3년 미만 간부에게도 지급됩니다.

훈련 시 간부가 내던 영내급식 비용도 국가가 일부 부담할 방침입니다.

다만, 초급간부의 당직 근무비 인상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또, 병사와 달리 초급 간부의 급여 인상도 검토되지 않았습니다.

국방부는 특수지 근무 수당이나 시간 외 수당 상한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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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9 15:45:46
    • 수정2023-08-29 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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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병장 월급이 정부 지원금을 포함하면 165만 원으로 오릅니다.

병장 월급은 올해 100만 원에서 내년 125만 원으로 오릅니다.

여기에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내일준비지원금도 월 최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모두 합치면 병장 월급은 165만 원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이를 위한 예산 4조 2,700여 억원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올해 예산 3조 4,843억 원에서 7,800여 억 원 증가했습니다.

내후년에는 병장 월급을 150만 원, 지원금은 55만 원으로 올려 합치면 205만 원까지 인상할 방침입니다.

최근 논란이 된 초급간부의 처우도 일정 부분 개선됐습니다.

우선 단기복무 장려금이 장교는 900만 원에서 1,200만 원으로 부사관은 75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3년 이상 근무 간부에게 지급되던 주택수당 역시 내년부터는 3년 미만 간부에게도 지급됩니다.

훈련 시 간부가 내던 영내급식 비용도 국가가 일부 부담할 방침입니다.

다만, 초급간부의 당직 근무비 인상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또, 병사와 달리 초급 간부의 급여 인상도 검토되지 않았습니다.

국방부는 특수지 근무 수당이나 시간 외 수당 상한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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