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태-김선우, 근대5종 세계선수권 혼성계주 은메달

한국 남녀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와 김선우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혼성 계주 은메달을 합작했습니다.

전웅태와 김선우는 펜싱과 수영, 승마까지 합산 2위를 차지해 마지막 종목 레이저 런을 두 번째로 출발했습니다.

김선우에 이어 전웅태가 사격과 육상이 합쳐진 레이저 런에서 1위 이집트와의 차이를 좁혀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전웅태와 김선우는 합계 1,395점을 기록해 이집트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우승자인 전웅태-김선우는 2년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을 따내는 기쁨을 맛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