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 내걸린 ‘쓰레기는 되지 말자’…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8.30 (07:32) 수정 2023.08.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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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쓰레기'.

서울시가 다음 달 전시를 앞두고 한강 인근 지하철역에 미리 조형물을 설치했는데요,

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 조형물인데, '쓰레기는 되지 말자'는 문구의 조각 작품입니다.

노란색에다 크기도 커서,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국내의 한 조각가가 만든 건데, 환경 문제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예술 작품이라는 표시가 따로 없는 데다, 이곳이 생활 쓰레기로 자주 논란이 되는 곳이라 마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구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겁니다.

작품 설치 후 "불쾌하다" "위화감이 든다"는 내용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해당 작품을 철거할지는 결정하지 못했다"며, 전시회 주최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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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30 07:32:17
    • 수정2023-08-30 08: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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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쓰레기'.

서울시가 다음 달 전시를 앞두고 한강 인근 지하철역에 미리 조형물을 설치했는데요,

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 조형물인데, '쓰레기는 되지 말자'는 문구의 조각 작품입니다.

노란색에다 크기도 커서,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국내의 한 조각가가 만든 건데, 환경 문제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예술 작품이라는 표시가 따로 없는 데다, 이곳이 생활 쓰레기로 자주 논란이 되는 곳이라 마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구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겁니다.

작품 설치 후 "불쾌하다" "위화감이 든다"는 내용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해당 작품을 철거할지는 결정하지 못했다"며, 전시회 주최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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