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여중생 차에 태워 감금·폭행…10대 5명 검거

입력 2023.08.30 (13:45) 수정 2023.08.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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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을 차에 태워 끌고 다니며 폭행한 10대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공동감금·폭행 혐의로 10대 5명을 검거하고, 이 중 범행을 주도한 남학생 1명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6일 낮 4시 40분쯤 경기도 부천시의 피해자 집 앞에서 피해자를 차에 태운 뒤, 내리지 못하게 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저녁 8시 30분쯤 안산시 대부도 인근에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와 이전에 싸운 적이 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화해하자"며 불러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에 이용된 차량은 렌터카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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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30 13:45:07
    • 수정2023-08-30 13:45:52
    사회
여중생을 차에 태워 끌고 다니며 폭행한 10대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공동감금·폭행 혐의로 10대 5명을 검거하고, 이 중 범행을 주도한 남학생 1명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6일 낮 4시 40분쯤 경기도 부천시의 피해자 집 앞에서 피해자를 차에 태운 뒤, 내리지 못하게 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저녁 8시 30분쯤 안산시 대부도 인근에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와 이전에 싸운 적이 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화해하자"며 불러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에 이용된 차량은 렌터카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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