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첫 사과’ 김현숙 장관, 경질론 질문에 “들은 바 없다” [현장영상]

입력 2023.08.30 (14:59) 수정 2023.08.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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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늘(30일)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새만금 잼버리의 공동조직위원장의 한 사람으로서, 야영하면서 불편을 겪었던 스카우트 대원들과 심려를 하셨던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는데, 잼버리 파행 사태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그는 "누구의 책임에 대해서는 감사원 감사를 통해서 조사하면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금은 누구의 책임론에 대해서 서로 미루고 그럴 것은 아니고 국민들께 소상하게 내용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밝혀드리고 감사원 감사를 지켜보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예결위 정회 시간에 기자를 만난 김 장관은, 지난 2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 불참 관련 질문에 "여야 합의가 되면 언제든지 상임위에 출석해서 성실히 답변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된 경질론에 대한 입장을 묻자 "아직 그런 얘기를 정확히 들은 바는 없다"면서 "지금 여러 가지 국회나 감사에 충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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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8-30 15: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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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늘(30일)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새만금 잼버리의 공동조직위원장의 한 사람으로서, 야영하면서 불편을 겪었던 스카우트 대원들과 심려를 하셨던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는데, 잼버리 파행 사태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그는 "누구의 책임에 대해서는 감사원 감사를 통해서 조사하면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금은 누구의 책임론에 대해서 서로 미루고 그럴 것은 아니고 국민들께 소상하게 내용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밝혀드리고 감사원 감사를 지켜보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예결위 정회 시간에 기자를 만난 김 장관은, 지난 2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 불참 관련 질문에 "여야 합의가 되면 언제든지 상임위에 출석해서 성실히 답변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된 경질론에 대한 입장을 묻자 "아직 그런 얘기를 정확히 들은 바는 없다"면서 "지금 여러 가지 국회나 감사에 충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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