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 김의철 사장 해임안 상정…“공영방송 훼손”

입력 2023.08.30 (17:11) 수정 2023.09.12 (17: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KBS 이사회는 오늘(30일) 오후 정기이사회를 열고 김의철 KBS 사장 해임 제청안을 의결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KBS 이사회가 밝힌 김 사장 해임 제청 사유는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와 리더십 상실, 대국민 신뢰 추락 등입니다.

KBS 이사회는 김 사장의 의견을 들은 후 해임 제청안을 표결로 처리하며, 가결 요건은 KBS 이사 11명의 과반입니다.

김의철 사장은 이에 앞서 입장문을 통해 "해임 제청은 부당하며, KBS와 공영방송 제도의 정치적 독립을 전면 훼손하는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KBS 사장의 최종 해임은 임면권이 있는 대통령의 재가로 결정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S 이사회, 김의철 사장 해임안 상정…“공영방송 훼손”
    • 입력 2023-08-30 17:11:50
    • 수정2023-09-12 17:21:26
    뉴스 5
KBS 이사회는 오늘(30일) 오후 정기이사회를 열고 김의철 KBS 사장 해임 제청안을 의결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KBS 이사회가 밝힌 김 사장 해임 제청 사유는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와 리더십 상실, 대국민 신뢰 추락 등입니다.

KBS 이사회는 김 사장의 의견을 들은 후 해임 제청안을 표결로 처리하며, 가결 요건은 KBS 이사 11명의 과반입니다.

김의철 사장은 이에 앞서 입장문을 통해 "해임 제청은 부당하며, KBS와 공영방송 제도의 정치적 독립을 전면 훼손하는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KBS 사장의 최종 해임은 임면권이 있는 대통령의 재가로 결정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