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마음 안고 고향으로
입력 2005.09.17 (21:4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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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에 출발한 분들, 저녁식사는 고향집에서 여유롭게 하셨을 겁니다.
비 때문에 더 힘들었지만, 그래도 푸근한, 오늘 고향길, 정창화 기자가 따라가봤습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귀향길에 나선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어렵사리 표를 구했지만, 하염없이 늦어지는 버스가 원망스럽습니다.
터미널 주변은 오늘 정규 버스와 증편된 임시 버스들이 뒤엉키면서 차량 진출입이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호남선 일부 구간은 오전에 2~3시간 씩 지연 출발됐습니다.
<인터뷰> 고유현 (익산행 승객) : "'안내 멘트도 없고 그냥 무작정 기다리니까 답답하죠"
서울, 경기지역의 찌푸린 하늘과는 달리, 고향 하늘은 가을빛을 머금었습니다.
교통정체를 뚫고 다시 올라야 하는 뱃길도 오늘만은 멀지 않게 느껴집니다.
<인터뷰> 조은혜 : '즐거운 명절이잖아요. 할머니 할아버지 뵙고 성묘 지낼 생각하면 좋아요'
고향 집에선 손주들의 재롱이... 한 켠에선 차례 음식 준비가 분주합니다.
명절 때 어렵사리 만나는 가족인지라 시간이 아쉽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옥순(전주시 진북동) : '할머니가 만든 건 다 맛있다 이런 말 들으면 힘이 나고 그렇죠'
막히고 짜증나는 귀향길, 하지만 고향은 여전히 푸근했습니다.
KBS뉴스 정창화입니다.
오늘 오전에 출발한 분들, 저녁식사는 고향집에서 여유롭게 하셨을 겁니다.
비 때문에 더 힘들었지만, 그래도 푸근한, 오늘 고향길, 정창화 기자가 따라가봤습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귀향길에 나선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어렵사리 표를 구했지만, 하염없이 늦어지는 버스가 원망스럽습니다.
터미널 주변은 오늘 정규 버스와 증편된 임시 버스들이 뒤엉키면서 차량 진출입이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호남선 일부 구간은 오전에 2~3시간 씩 지연 출발됐습니다.
<인터뷰> 고유현 (익산행 승객) : "'안내 멘트도 없고 그냥 무작정 기다리니까 답답하죠"
서울, 경기지역의 찌푸린 하늘과는 달리, 고향 하늘은 가을빛을 머금었습니다.
교통정체를 뚫고 다시 올라야 하는 뱃길도 오늘만은 멀지 않게 느껴집니다.
<인터뷰> 조은혜 : '즐거운 명절이잖아요. 할머니 할아버지 뵙고 성묘 지낼 생각하면 좋아요'
고향 집에선 손주들의 재롱이... 한 켠에선 차례 음식 준비가 분주합니다.
명절 때 어렵사리 만나는 가족인지라 시간이 아쉽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옥순(전주시 진북동) : '할머니가 만든 건 다 맛있다 이런 말 들으면 힘이 나고 그렇죠'
막히고 짜증나는 귀향길, 하지만 고향은 여전히 푸근했습니다.
KBS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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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레이는 마음 안고 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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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9-17 21:00:1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오늘 오전에 출발한 분들, 저녁식사는 고향집에서 여유롭게 하셨을 겁니다.
비 때문에 더 힘들었지만, 그래도 푸근한, 오늘 고향길, 정창화 기자가 따라가봤습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귀향길에 나선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어렵사리 표를 구했지만, 하염없이 늦어지는 버스가 원망스럽습니다.
터미널 주변은 오늘 정규 버스와 증편된 임시 버스들이 뒤엉키면서 차량 진출입이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호남선 일부 구간은 오전에 2~3시간 씩 지연 출발됐습니다.
<인터뷰> 고유현 (익산행 승객) : "'안내 멘트도 없고 그냥 무작정 기다리니까 답답하죠"
서울, 경기지역의 찌푸린 하늘과는 달리, 고향 하늘은 가을빛을 머금었습니다.
교통정체를 뚫고 다시 올라야 하는 뱃길도 오늘만은 멀지 않게 느껴집니다.
<인터뷰> 조은혜 : '즐거운 명절이잖아요. 할머니 할아버지 뵙고 성묘 지낼 생각하면 좋아요'
고향 집에선 손주들의 재롱이... 한 켠에선 차례 음식 준비가 분주합니다.
명절 때 어렵사리 만나는 가족인지라 시간이 아쉽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옥순(전주시 진북동) : '할머니가 만든 건 다 맛있다 이런 말 들으면 힘이 나고 그렇죠'
막히고 짜증나는 귀향길, 하지만 고향은 여전히 푸근했습니다.
KBS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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