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 급식 4중 안전망으로 유해물질 관리…적발 사례 없어”

입력 2023.08.31 (11:18) 수정 2023.08.31 (11: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현재까지 학교 급식용 수산물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해물질이 적발된 사례는 없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6월까지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공급한 학교 급식용 수산물 식재료는 약 866톤, 189억 원어치이며, 4중 안전망을 통해 안전성을 관리한 결과 유해물질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수산물 식재료 구입 단계에서 정부가 인증한 외부 검사기관의 검증을 통해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만 식재료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산물 납품업체에서 방사능 측정기기를 이용해 자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서도 방사능 등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시교육청 등과 협조해 학교에 식재료가 공급된 이후에도 표본을 수거한 뒤 방사능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수산물 납품업체와 협의해 연간 최대 3회까지 학부모나 학교영양사가 학교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해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학교 급식 4중 안전망으로 유해물질 관리…적발 사례 없어”
    • 입력 2023-08-31 11:18:11
    • 수정2023-08-31 11:21:44
    사회
서울시가 현재까지 학교 급식용 수산물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해물질이 적발된 사례는 없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6월까지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공급한 학교 급식용 수산물 식재료는 약 866톤, 189억 원어치이며, 4중 안전망을 통해 안전성을 관리한 결과 유해물질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수산물 식재료 구입 단계에서 정부가 인증한 외부 검사기관의 검증을 통해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만 식재료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산물 납품업체에서 방사능 측정기기를 이용해 자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서도 방사능 등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시교육청 등과 협조해 학교에 식재료가 공급된 이후에도 표본을 수거한 뒤 방사능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수산물 납품업체와 협의해 연간 최대 3회까지 학부모나 학교영양사가 학교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해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