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의성주민 “신공항 화물터미널 의성 배치해야” 외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을 의성에 둬야 한다는 의성지역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는 오늘 의성 비안만세센터에서 열린 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 앞서, 화물터미널을 군위에 배치하는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화물터미널 없이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물류단지 활성화는 불가능하다며 터미널 위치가 재조정되지 않을 경우 공항건설 합의를 파기하는 주민투표와 의성군수에 대한 주민소환까지 불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봉화군, 수해지역 재난지원금 선지급

봉화군이 주민들의 빠른 수해복구와 생활 안정화를 위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했습니다.

재난지원금 선지급 대상은 인명피해와 주택 전파 피해를 본 33가구로, 선지급 금액은 21억 원가량입니다.

봉화군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복구계획을 확정 통보하고 재난지원금을 교부하면 추석 이전에 지원금을 추가 지급할 계획입니다.

영주시, 지방정부 성과관리 최우수

영주시가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영주시는 시정 목표에 부합하는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외부 전문가와 시민 시정평가단, 내부 직원 평가 등을 통해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매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내부 만족도를 높이는 등 성과관리를 내실 있게 운영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의성군, 국가지질공원 인증서 받아

의성군이 환경부로부터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국내 15번째로 인증받은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국내 최대 백악기 퇴적분지인 경상분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지구과학적 학술가치와 우수한 경관을 인정받았습니다.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금성산과 제오리 공룡 발자국 등 지질명소 12곳을 포함한 천174 제곱킬로미터가 공원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