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홍범도 장군 동상 철거 맞다”…민주당 “망언”
입력 2023.08.31 (21:52)
수정 2023.08.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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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동상 철거 논란과 관련해 "동상을 철거하는 게 맞다"라고 자신의 SNS에서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1921년 소련 적군이 우리 독립군을 학살한 '자유시 참변' 당시, 홍 장군의 소련편 가담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런 사람의 동상을 육사에 놓는 건 잘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홍 장군의 자유시 참변 가담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김 지사가 흉상 철거를 주장하는 것은 국군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반역사적·반헌법적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1921년 소련 적군이 우리 독립군을 학살한 '자유시 참변' 당시, 홍 장군의 소련편 가담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런 사람의 동상을 육사에 놓는 건 잘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홍 장군의 자유시 참변 가담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김 지사가 흉상 철거를 주장하는 것은 국군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반역사적·반헌법적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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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홍범도 장군 동상 철거 맞다”…민주당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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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31 21:52:49
- 수정2023-08-31 22:00:03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동상 철거 논란과 관련해 "동상을 철거하는 게 맞다"라고 자신의 SNS에서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1921년 소련 적군이 우리 독립군을 학살한 '자유시 참변' 당시, 홍 장군의 소련편 가담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런 사람의 동상을 육사에 놓는 건 잘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홍 장군의 자유시 참변 가담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김 지사가 흉상 철거를 주장하는 것은 국군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반역사적·반헌법적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1921년 소련 적군이 우리 독립군을 학살한 '자유시 참변' 당시, 홍 장군의 소련편 가담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런 사람의 동상을 육사에 놓는 건 잘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홍 장군의 자유시 참변 가담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김 지사가 흉상 철거를 주장하는 것은 국군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반역사적·반헌법적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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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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