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5명이 쏘아 올린 ‘풍선’…성층권서 거제·대마도 촬영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9.01 (07:30) 수정 2023.09.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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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풍선'.

고등학생 다섯이 풍선을 띄워, 33킬로미터 높이의 성층권에서 한반도를 담아냈다고 합니다.

어떤 모습일지 바로 보시죠.

지난달 5일, 경남 양산의 한 공텁니다.

학생들의 힘찬 카운트다운과 함께 풍선이 하늘로 올라갑니다.

바람을 타고 점점 더 높이높이 올라가는데요.

잠시 뒤 아름다운 한반도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경남 거제와 남해, 그리고 일본 대마도도 선명히 보입니다.

'우주 풍선'을 띄운 건 경남의 한 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입니다.

이 풍선엔 대기압, 오존, 자외선 감지 센서와 동영상 촬영 장치 등이 탑재됐고 성층권까지 날아올랐습니다.

학생들의 이번 실험이 더욱 주목을 받는 건, 풍선을 우주로 날려 지구를 촬영하고 다시 회수했기 때문입니다.

풍선은 1시간 40분가량 비행하다 압력으로 인해 터졌는데요.

GPS 덕분에 착륙 위치도 예측할 수 있어서 출발지로부터 약 100킬로미터 떨어진 경남 의령의 한 마을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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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1 07:30:56
    • 수정2023-09-01 08: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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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 '풍선'.

고등학생 다섯이 풍선을 띄워, 33킬로미터 높이의 성층권에서 한반도를 담아냈다고 합니다.

어떤 모습일지 바로 보시죠.

지난달 5일, 경남 양산의 한 공텁니다.

학생들의 힘찬 카운트다운과 함께 풍선이 하늘로 올라갑니다.

바람을 타고 점점 더 높이높이 올라가는데요.

잠시 뒤 아름다운 한반도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경남 거제와 남해, 그리고 일본 대마도도 선명히 보입니다.

'우주 풍선'을 띄운 건 경남의 한 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입니다.

이 풍선엔 대기압, 오존, 자외선 감지 센서와 동영상 촬영 장치 등이 탑재됐고 성층권까지 날아올랐습니다.

학생들의 이번 실험이 더욱 주목을 받는 건, 풍선을 우주로 날려 지구를 촬영하고 다시 회수했기 때문입니다.

풍선은 1시간 40분가량 비행하다 압력으로 인해 터졌는데요.

GPS 덕분에 착륙 위치도 예측할 수 있어서 출발지로부터 약 100킬로미터 떨어진 경남 의령의 한 마을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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