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한국 최초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취리히 대회 2m 31로 3위

입력 2023.09.01 (08:11) 수정 2023.09.0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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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7·용인시청)이 한국 육상 최초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우상혁은 오늘(1일) 스위스 취리히의 레치그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 31을 넘어 3위에 자리했습니다.

우상혁은 2m 31을 세 번의 도전 끝에 성공했지만 2m 33은 1차 시기에서 실패했습니다. 우상혁은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과 해미시 커(뉴질랜드)가 2m 33을 1차 시기에서 넘자 바를 2m 35로 높였습니다. 우상혁은 2m 35에 두 차례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해 3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바심이 2m 35를 넘어 1위를 차지했고, 커가 2m 33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6점을 추가한 우상혁은 20점을 기록하며 2023시즌 4위를 차지해 6위까지 얻는 파이널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지난해 1점이 부족해 7위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던 우상혁은 올해에는 여유 있게 파이널 무대에 올랐습니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오는 16일과 17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립니다. 파이널 챔피언에 오르면 다이아몬드리그의 트로피와 상금 3만 달러(약 4천만 원)를 받습니다.

우상혁은 내일 미국으로 건너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대비를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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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1 08:11:26
    • 수정2023-09-01 08:11:54
    종합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7·용인시청)이 한국 육상 최초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우상혁은 오늘(1일) 스위스 취리히의 레치그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 31을 넘어 3위에 자리했습니다.

우상혁은 2m 31을 세 번의 도전 끝에 성공했지만 2m 33은 1차 시기에서 실패했습니다. 우상혁은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과 해미시 커(뉴질랜드)가 2m 33을 1차 시기에서 넘자 바를 2m 35로 높였습니다. 우상혁은 2m 35에 두 차례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해 3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바심이 2m 35를 넘어 1위를 차지했고, 커가 2m 33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6점을 추가한 우상혁은 20점을 기록하며 2023시즌 4위를 차지해 6위까지 얻는 파이널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지난해 1점이 부족해 7위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던 우상혁은 올해에는 여유 있게 파이널 무대에 올랐습니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오는 16일과 17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립니다. 파이널 챔피언에 오르면 다이아몬드리그의 트로피와 상금 3만 달러(약 4천만 원)를 받습니다.

우상혁은 내일 미국으로 건너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대비를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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