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교육 멈춤’ 재량휴업 학교 30곳으로 늘어…“서이초 등 모두 초등학교”

입력 2023.09.01 (18:42) 수정 2023.09.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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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오는 4일 재량휴업을 결정한 학교가 전국적으로 3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파악한 결과 오늘(1일) 오후 5시 기준 모두 30개 학교가 임시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번 집계의 21개교보다 9곳이 늘어난 것입니다. 지역별로 서울 9곳, 인천 2곳, 광주 5곳, 울산 1곳, 세종 8곳, 충남 5곳 등입니다.

이 중에는 서울 서이초등학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참여한 학교는 모두 초등학교로 현재까지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은 참여한 곳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부는 앞서 휴업을 준비 중인 학교들에 공식적으로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교사들의 연가 사용에 대해서도 엄중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교육부의 이 같은 방침에 단체 행동 참여를 둘러싸고 교사들 사이에서도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4일 집회를 추진하는 교사들의 모임인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모두’ 측은 오후 4시 30분부터 국회 앞에서 고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를 연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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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1 18:42:20
    • 수정2023-09-01 18:45:10
    사회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오는 4일 재량휴업을 결정한 학교가 전국적으로 3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파악한 결과 오늘(1일) 오후 5시 기준 모두 30개 학교가 임시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번 집계의 21개교보다 9곳이 늘어난 것입니다. 지역별로 서울 9곳, 인천 2곳, 광주 5곳, 울산 1곳, 세종 8곳, 충남 5곳 등입니다.

이 중에는 서울 서이초등학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참여한 학교는 모두 초등학교로 현재까지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은 참여한 곳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부는 앞서 휴업을 준비 중인 학교들에 공식적으로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교사들의 연가 사용에 대해서도 엄중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교육부의 이 같은 방침에 단체 행동 참여를 둘러싸고 교사들 사이에서도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4일 집회를 추진하는 교사들의 모임인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모두’ 측은 오후 4시 30분부터 국회 앞에서 고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를 연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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