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콘크리트 인공섬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의 첫날 금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오늘의 W 시작합니다.

콘크리트 인공섬

중국이 자신들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 야금야금 콘크리트 인공섬을 늘려왔던 곳, 남중국해가 포함된 2023년 중국 표준지도가 공개됐습니다.

올해 지도의 핵심, 이웃 나라들과 다툼이 있는 땅은 모조리 자국 영토로 표기했다는 점입니다.

인도와 소유권 분쟁 중인 고원, 러시아와 반반씩 관할해온 섬, 심지어 타이완까지 모두 중국 땅이 됐습니다.

부글부글 끓는 주변국 반응 살펴 봅니다.

6,661명

백 년 전 오늘 진도 7.9의 강진이 일본 동부를 덮쳤습니다.

무려 1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간토 대지진입니다.

원망할 곳을 찾던 일본인들 사이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소문은 빠르게 번졌습니다.

6,661명, 당시 무자비하게 학살된 우리 선조들 숫잡니다.

공식 인정된 것만 이 정돈데, 지금까지 일본 정부 차원의 그 어떤 사과나 진상 규명도 없었습니다.

철저히 가려진 우리의 아픈 역사, 간토 대지진 100년을 맞는 일본의 표정 취재했습니다.

직감한 운명

이미 넉 달 전 비행기 공중분해를 언급했던 무장 반란의 주역은 정말 자신의 운명을 직감했던 걸까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진 러시아 용병그룹 수장 프리고진의 생전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마치 죽음을 예상한 듯 나를 제거하려는 사람들에게 전한다며, 나는 모든 것이 괜찮다고 손인사도 건넸습니다.

시시각각 조여드는 생명의 위협 속 프리고진이 건넨 이야기,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