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또 ‘환전 거래’ 돈가방 절도…경찰, 40대 용의자 추적 중

입력 2023.09.04 (09:40) 수정 2023.09.04 (09: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환전 거래 중 1억 원대 돈 가방을 절도한 사건 나흘 만에, 또다시 천만 원대 ‘환전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등포경찰서는 ‘환전’을 하자고 속인 뒤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3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길거리로 30대 환전상을 불러낸 뒤 현금 1천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남성은 환전상인 30대 여성에게 원화 1천만 원이 든 가방을 먼저 건넨 뒤, 여성이 위안화를 계좌로 입금해주자 돈 가방을 도로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CTV 동선을 추적해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엔 서울 구로구에서 30대 중국 국적 남성 정 모 씨가 ‘만나서 환전하자’고 피해자를 불러낸 뒤, 1억 2천500여만 원이 든 가방을 들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발생 4시간 만에 정 씨를 검거해, 어제 구속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단독] 또 ‘환전 거래’ 돈가방 절도…경찰, 40대 용의자 추적 중
    • 입력 2023-09-04 09:40:43
    • 수정2023-09-04 09:41:05
    단독
환전 거래 중 1억 원대 돈 가방을 절도한 사건 나흘 만에, 또다시 천만 원대 ‘환전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등포경찰서는 ‘환전’을 하자고 속인 뒤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3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길거리로 30대 환전상을 불러낸 뒤 현금 1천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남성은 환전상인 30대 여성에게 원화 1천만 원이 든 가방을 먼저 건넨 뒤, 여성이 위안화를 계좌로 입금해주자 돈 가방을 도로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CTV 동선을 추적해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엔 서울 구로구에서 30대 중국 국적 남성 정 모 씨가 ‘만나서 환전하자’고 피해자를 불러낸 뒤, 1억 2천500여만 원이 든 가방을 들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발생 4시간 만에 정 씨를 검거해, 어제 구속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