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60대 교사 감사 통보 받아…학부모가 감사 요청

어제 숨진채 발견된 경기도 용인의 고등학교 교사는, 학부모 요청으로 교육 당국의 감사 통보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업 중 공에 맞아 크게 다친 피해 학생의 학부모가 감사를 요청했고, 숨진 교사에게는 지난달 감사 통보가 이뤄졌습니다.

다만 이번 사안과 관련해 학부모가 직접 연락해 사과를 요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가족은 체육 교사인 김 씨가 압박감과 우울감을 호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