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행사 참석’ 윤미향 의원 고발 잇따라

입력 2023.09.05 (17:07) 수정 2023.09.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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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해 논란이 된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 대한 고발장이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오늘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총련은 대법원으로부터 '반국가 단체'로 판결받은 단체로, 윤미향 의원의 행위가 국가보안법을 어겼다"며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보수성향 단체인 엄마부대와 위안부사기청산연대도 어제 윤 의원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윤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간토 학살 희생자 추도 실행위원회에는 조총련을 포함 100여 개 조직이 속해 있으며 조총련 관계자를 만날 의도나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접촉 신고 대상도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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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총련 행사 참석’ 윤미향 의원 고발 잇따라
    • 입력 2023-09-05 17:07:02
    • 수정2023-09-05 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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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해 논란이 된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 대한 고발장이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오늘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총련은 대법원으로부터 '반국가 단체'로 판결받은 단체로, 윤미향 의원의 행위가 국가보안법을 어겼다"며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보수성향 단체인 엄마부대와 위안부사기청산연대도 어제 윤 의원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윤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간토 학살 희생자 추도 실행위원회에는 조총련을 포함 100여 개 조직이 속해 있으며 조총련 관계자를 만날 의도나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접촉 신고 대상도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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