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경기 도중 ‘히틀러 찬양’?…팬 추방 사태

입력 2023.09.05 (21:55) 수정 2023.09.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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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경기 도중 한 팬이 독일 선수인 즈베레프를 향해 히틀러를 찬양하는 응원을 해 경기장에서 추방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야닉 시너와 대결한 남자 단식 16강전.

갑자기 즈베레프가 경기를 중단하고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합니다.

[즈베레프 : "저 관중이 가장 유명한 히틀러 관련 말을 했습니다. 용납할 수 없습니다. 믿을 수가 없네요."]

심판이 즉시 경기장 경호원들에게 해당 관중을 추방하라고 지시했고, 결국 그 관중은 경기장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즈베레프는 시너와 4시간 40분이 넘는 대접전 끝에 승리했는데요,

8강 상대는 세계 1위 알카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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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오픈 경기 도중 ‘히틀러 찬양’?…팬 추방 사태
    • 입력 2023-09-05 21:55:42
    • 수정2023-09-05 22: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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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경기 도중 한 팬이 독일 선수인 즈베레프를 향해 히틀러를 찬양하는 응원을 해 경기장에서 추방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야닉 시너와 대결한 남자 단식 16강전.

갑자기 즈베레프가 경기를 중단하고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합니다.

[즈베레프 : "저 관중이 가장 유명한 히틀러 관련 말을 했습니다. 용납할 수 없습니다. 믿을 수가 없네요."]

심판이 즉시 경기장 경호원들에게 해당 관중을 추방하라고 지시했고, 결국 그 관중은 경기장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즈베레프는 시너와 4시간 40분이 넘는 대접전 끝에 승리했는데요,

8강 상대는 세계 1위 알카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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