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 국립 의학전문대학원 설립 거듭 촉구

입력 2023.09.06 (07:45) 수정 2023.09.14 (03: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남원시의회는 정부가 약속한 국립 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재해 위험을 없애기 위해 임실 관촌지구에는 3백7십여억 원을 투입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의회는 어제(5일)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국립 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재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국립 의전원 설립은 의료 취약 지역에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적 사안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법률안 통과와 함께 정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 문제와 관계없이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지리산권 6개 지자체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인식/남원 국립의전원 특위위원장 :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하여 국립의전원을 설립하기로 했던 당초 당·정·청 합의사항에 대하여 추진 의사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행정안전부의 내년도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관촌지구가 선정돼 임실군이 사업비 3백7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2028년까지 5년 동안 우수관거 2.7킬로미터와 배수지, 펌프장, 소하천 등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임실군은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을 정비하기 위한 이도지구 신규 사업으로 22억 원도 확보했습니다.

[국연호/임실군 안전관리과장 :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덕섭 군수를 비롯한 고창군 공무원들은 조생종 벼 수확이 한창인 신림면 송용리 들녘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고창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용 방제 드론과 벼 육묘장, 상토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기존 농기계에 지능화한 기술을 접목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농사일을 할 수 있는 첨단 농기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의 창] 남원 국립 의학전문대학원 설립 거듭 촉구
    • 입력 2023-09-06 07:45:38
    • 수정2023-09-14 03:33:10
    뉴스광장(전주)
[앵커]

남원시의회는 정부가 약속한 국립 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재해 위험을 없애기 위해 임실 관촌지구에는 3백7십여억 원을 투입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의회는 어제(5일)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국립 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재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국립 의전원 설립은 의료 취약 지역에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적 사안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법률안 통과와 함께 정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 문제와 관계없이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지리산권 6개 지자체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인식/남원 국립의전원 특위위원장 :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하여 국립의전원을 설립하기로 했던 당초 당·정·청 합의사항에 대하여 추진 의사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행정안전부의 내년도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관촌지구가 선정돼 임실군이 사업비 3백7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2028년까지 5년 동안 우수관거 2.7킬로미터와 배수지, 펌프장, 소하천 등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임실군은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을 정비하기 위한 이도지구 신규 사업으로 22억 원도 확보했습니다.

[국연호/임실군 안전관리과장 :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덕섭 군수를 비롯한 고창군 공무원들은 조생종 벼 수확이 한창인 신림면 송용리 들녘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고창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용 방제 드론과 벼 육묘장, 상토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기존 농기계에 지능화한 기술을 접목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농사일을 할 수 있는 첨단 농기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