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언론K] “술 취해 욕하고 부수고 때리고…밤새도록 비틀거리는 거리”

입력 2023.09.06 (19:40) 수정 2023.09.0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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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풀뿌리 언론K 시작합니다.

경남신문입니다.

'술 취해 욕하고 부수고 때리고… 밤새도록 비틀거리는 거리' 기사입니다.

동네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경남신문의 '우리동네 해결사'기획, 6번째 기사인데요.

창원중부경찰서 신월지구대와 함께 창원 상남상업지구의 '취객과의 전쟁'을 밀착 취재한 경남신문 김재경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번엔 주취자 문제 해결을 위해 창원 성산구 상남동 밤거리 현장을 취재하셨다고요?

[앵커]

취재한 하룻밤 사이,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

[앵커]

경찰관들이 밤마다 주취자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현장에서 어떤 목소리가 나오고 있나요?

[앵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경남신문 김재경 기자였습니다.

이어서 한산신문입니다.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사업 공약, 이대로가 맞는 것인가?' 기사입니다.

통영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에게 최소 30%에서 전액까지 등록금을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올 하반기 대학 4학년부터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예산인데요.

4년 동안 모두 189억 원이 투입돼야 하는데, 모금된 인재육성기금은 150억 원에 불과해 통영시장의 공약 이행을 위한 무리한 추진이라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주간함양입니다.

"'침묵 흐른 의회 간담회'" 기사입니다.

함양군 간부 공무원과 함양군의회 의장이 공무원 인사 개입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던 함양군의회가 이번엔 침묵 간담회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열린 함양군의회 정기간담회 모습인데요.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민간위탁 운영 추진' 등 주요한 사업 계획 보고가 있었는데도, 참석한 의원들 모두 질의 하나 없이 침묵을 지켜 역대 최단 시간인 15분 만에 간담회가 마무리됐다고 합니다.

유례없는 침묵 사태,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사실!

행정도 의회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끝으로 고성신문입니다.

'이상 조류 영향? 가리비 폐사 많아 어민들 울상' 기사입니다.

사진은 가리비 속이 텅텅 비어있는 모습인데요.

국내 가리비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고성군에 최근 가리비 종패 폐사가 늘고 있단 내용입니다.

2cm 정도 자란 종패가 폐사된 경우는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어가마다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60%까지 폐사돼 어민들의 피해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폐사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 피해 보상도 쉽지 않아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풀뿌리 언론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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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뿌리 언론K] “술 취해 욕하고 부수고 때리고…밤새도록 비틀거리는 거리”
    • 입력 2023-09-06 19:40:30
    • 수정2023-09-06 21:13:19
    뉴스7(창원)
[앵커]

풀뿌리 언론K 시작합니다.

경남신문입니다.

'술 취해 욕하고 부수고 때리고… 밤새도록 비틀거리는 거리' 기사입니다.

동네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경남신문의 '우리동네 해결사'기획, 6번째 기사인데요.

창원중부경찰서 신월지구대와 함께 창원 상남상업지구의 '취객과의 전쟁'을 밀착 취재한 경남신문 김재경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번엔 주취자 문제 해결을 위해 창원 성산구 상남동 밤거리 현장을 취재하셨다고요?

[앵커]

취재한 하룻밤 사이,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

[앵커]

경찰관들이 밤마다 주취자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현장에서 어떤 목소리가 나오고 있나요?

[앵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경남신문 김재경 기자였습니다.

이어서 한산신문입니다.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사업 공약, 이대로가 맞는 것인가?' 기사입니다.

통영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에게 최소 30%에서 전액까지 등록금을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올 하반기 대학 4학년부터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예산인데요.

4년 동안 모두 189억 원이 투입돼야 하는데, 모금된 인재육성기금은 150억 원에 불과해 통영시장의 공약 이행을 위한 무리한 추진이라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주간함양입니다.

"'침묵 흐른 의회 간담회'" 기사입니다.

함양군 간부 공무원과 함양군의회 의장이 공무원 인사 개입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던 함양군의회가 이번엔 침묵 간담회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열린 함양군의회 정기간담회 모습인데요.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민간위탁 운영 추진' 등 주요한 사업 계획 보고가 있었는데도, 참석한 의원들 모두 질의 하나 없이 침묵을 지켜 역대 최단 시간인 15분 만에 간담회가 마무리됐다고 합니다.

유례없는 침묵 사태,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사실!

행정도 의회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끝으로 고성신문입니다.

'이상 조류 영향? 가리비 폐사 많아 어민들 울상' 기사입니다.

사진은 가리비 속이 텅텅 비어있는 모습인데요.

국내 가리비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고성군에 최근 가리비 종패 폐사가 늘고 있단 내용입니다.

2cm 정도 자란 종패가 폐사된 경우는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어가마다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60%까지 폐사돼 어민들의 피해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폐사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 피해 보상도 쉽지 않아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풀뿌리 언론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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