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3.09.06 (23:41) 수정 2023.09.06 (23: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주택 보수 공사를 하던 중에 벽이 무너졌다고요?

다친 사람은 없나요?

[답변]

네, 보수 공사를 하던 작업자 한 명이 다쳤습니다.

오전 10시쯤, 광주 서구의 주택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졌습니다.

60대 작업자가 무너진 벽에 깔렸다가 구조됐는데요.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오후 3시 반쯤, 통영대전고속도로 오두재터널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 엔진룸 쪽에서 불이 났습니다.

30여 분 만에 차 한 대가 모두 탔는데요.

엔진 과열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쯤 부산외곽순환도로 금정산터널 안에서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길이 7.2km, 왕복 4차로인 터널 내부에 차가 많아서 큰 피해가 날 뻔했는데요.

물을 뿌리는 소화 설비와 연기를 빼내는 제연 설비가 곧바로 잘 작동된 덕분에 피해가 더 커지진 않았습니다.

화물차 브레이크 과열이 화재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3-09-06 23:41:42
    • 수정2023-09-06 23:48:07
    뉴스라인 W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주택 보수 공사를 하던 중에 벽이 무너졌다고요?

다친 사람은 없나요?

[답변]

네, 보수 공사를 하던 작업자 한 명이 다쳤습니다.

오전 10시쯤, 광주 서구의 주택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졌습니다.

60대 작업자가 무너진 벽에 깔렸다가 구조됐는데요.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오후 3시 반쯤, 통영대전고속도로 오두재터널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 엔진룸 쪽에서 불이 났습니다.

30여 분 만에 차 한 대가 모두 탔는데요.

엔진 과열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쯤 부산외곽순환도로 금정산터널 안에서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길이 7.2km, 왕복 4차로인 터널 내부에 차가 많아서 큰 피해가 날 뻔했는데요.

물을 뿌리는 소화 설비와 연기를 빼내는 제연 설비가 곧바로 잘 작동된 덕분에 피해가 더 커지진 않았습니다.

화물차 브레이크 과열이 화재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