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입맞춤’ 스페인 축구협회장, 성폭력 혐의 고소당해

입력 2023.09.07 (06:39) 수정 2023.09.0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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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축구협회장이 강제로 입맞춤했던 여자 축구 선수로부터 성폭력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시각 6일, 국가 대표 축구 선수 헤니페르 에르모소가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을 스페인 검찰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검찰은 루비알레스 회장의 행동이 '성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예비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루비알레스 회장은 지난달 20일 스페인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23 국제축구연맹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시상식에서 대표팀 에르모소의 얼굴을 붙잡고 입맞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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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7 06:39:40
    • 수정2023-09-07 06: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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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축구협회장이 강제로 입맞춤했던 여자 축구 선수로부터 성폭력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시각 6일, 국가 대표 축구 선수 헤니페르 에르모소가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을 스페인 검찰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검찰은 루비알레스 회장의 행동이 '성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예비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루비알레스 회장은 지난달 20일 스페인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23 국제축구연맹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시상식에서 대표팀 에르모소의 얼굴을 붙잡고 입맞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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