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웨일스와 0대 0 무승부, 클린스만 감독 부임 5경기 째 무승

입력 2023.09.08 (06:34) 수정 2023.09.0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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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원정 평가전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웨일스와 0대 0으로 비기며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첫 승에 또 실패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과 조규성을 투톱으로 내세우며 공격 축구를 예고했지만, 오히려 경기 초반부터 웨일스에 주도권을 내준 채 끌려갔습니다.

위기를 넘긴 대표팀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패스 미스가 수차례 나오는 등 여전히 공격 전개 과정은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대표팀은 후반전 황희찬과 이순민을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효과는 없었고 결국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맞이한 5번째 경기에서도 클린스만 감독은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지도력에 의문부호가 붙게 됐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1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9월 유럽 원정 두 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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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8 06:34:14
    • 수정2023-09-08 06:42:47
    국가대표팀
유럽 원정 평가전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웨일스와 0대 0으로 비기며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첫 승에 또 실패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과 조규성을 투톱으로 내세우며 공격 축구를 예고했지만, 오히려 경기 초반부터 웨일스에 주도권을 내준 채 끌려갔습니다.

위기를 넘긴 대표팀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패스 미스가 수차례 나오는 등 여전히 공격 전개 과정은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대표팀은 후반전 황희찬과 이순민을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효과는 없었고 결국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맞이한 5번째 경기에서도 클린스만 감독은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지도력에 의문부호가 붙게 됐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1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9월 유럽 원정 두 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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