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시, ‘제1회 자원순환 새로보미축제’ 열어

[앵커]

김제시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무주에서는 '귀농·귀촌 나눔 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어제(7일) 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시민과 청소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자원순환 새로보미축제'를 열었습니다.

'새로운 출발, 자원 그 이상의 가치'를 주제로 자원 순환 인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놀이를 선보였습니다.

자원 순환 그림 그리기 대회와 퀴즈 대회, 동아리 공연 같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경연도 이어졌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함께 쓰레기도 분리 배출하면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습니다."]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주민 화합을 돕기 위한 '귀농·귀촌 나눔 한마당' 행사가 어제(7일) 무주 읍내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기념식과 각종 공연, 전시·판매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고 공동 번영을 위한 뜻을 모았습니다.

무주군은 올해에만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에 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귀농·귀촌인들에게 이사와 건축 설계, 주택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종환/(사)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장 : "각양각색의 삶을 살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인들과 화합하고 상생하는 한마당을 만들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와 사단법인 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올해 하반기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귀농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농업 교육과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필요한 서류를 갖춰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다음 달 11일부터 25일까지 13일 동안 기초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한 뒤 교육생들에게 백 시간 수료증을 줍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