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년부터 LG엔솔과 인도네시아서 이차전지 양산

입력 2023.09.08 (17:30) 수정 2023.09.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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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함께 투자해 인도네시아에 세운 이차전지 공장 ‘HLI그린파워’가 내년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정의선 회장이 어제(7일) 공장을 찾아 현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시제품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공정별 세부사항을 살폈습니다.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KNIC)에 있는 HLI그린파워는 올 6월 완공됐으며, 시험 생산을 거쳐 내년부터 배터리셀을 본격 양산합니다.

HLI그린파워는 니켈(N)·코발트(C)·망간(M)에 출력을 높이고 화학적 불안정성은 낮추는 알루미늄(A)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입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를 비롯해 향후 출시될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이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차·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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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내년부터 LG엔솔과 인도네시아서 이차전지 양산
    • 입력 2023-09-08 17:30:46
    • 수정2023-09-08 17:31:44
    경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함께 투자해 인도네시아에 세운 이차전지 공장 ‘HLI그린파워’가 내년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정의선 회장이 어제(7일) 공장을 찾아 현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시제품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공정별 세부사항을 살폈습니다.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KNIC)에 있는 HLI그린파워는 올 6월 완공됐으며, 시험 생산을 거쳐 내년부터 배터리셀을 본격 양산합니다.

HLI그린파워는 니켈(N)·코발트(C)·망간(M)에 출력을 높이고 화학적 불안정성은 낮추는 알루미늄(A)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입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를 비롯해 향후 출시될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이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차·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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