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G20 만찬서 바이든·기시다 등과 환담

입력 2023.09.10 (13:03) 수정 2023.09.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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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만찬에 참석해 각국 정상과 환담을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9일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에서 올해 G20 의장국 인도 모디 총리가 주최한 정상 갈라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만찬장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 옆 자리에 앉아 1시간 넘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협력 체계 공고화가 인태(인도-태평양) 지역과 글로벌 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3국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전했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3국 협력을 이끌어낸 주역"이라며 "우리의 협력으로 3국 일반 가정의 국민들 삶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일본 총리, 숄츠 독일 총리, 모디 일본 총리 등과도 환담을 나누고 "정상 간 친분을 더욱 두텁게 쌓고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만찬 시작 전에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등과 환담했고, 알바니지 호주 총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는 20여 분 동안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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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G20 만찬서 바이든·기시다 등과 환담
    • 입력 2023-09-10 13:03:46
    • 수정2023-09-10 14:07:34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만찬에 참석해 각국 정상과 환담을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9일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에서 올해 G20 의장국 인도 모디 총리가 주최한 정상 갈라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만찬장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 옆 자리에 앉아 1시간 넘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협력 체계 공고화가 인태(인도-태평양) 지역과 글로벌 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3국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전했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3국 협력을 이끌어낸 주역"이라며 "우리의 협력으로 3국 일반 가정의 국민들 삶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일본 총리, 숄츠 독일 총리, 모디 일본 총리 등과도 환담을 나누고 "정상 간 친분을 더욱 두텁게 쌓고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만찬 시작 전에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등과 환담했고, 알바니지 호주 총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는 20여 분 동안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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