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계기 한일 정상회담…“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프로세스 잘 진행하자”

입력 2023.09.10 (17:34) 수정 2023.09.10 (18: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도 뉴델리에서 진행 중인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잘 준비해나가자고 합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현지시각 오늘(10일) 낮 12시쯤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윤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와 20분가량 정상회담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지난 3월 이후 6번째 만나게 됐다며, 윤 대통령은 올해 하반기에도 한일이 활발히 만남을 이어가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절차도 잘 진행하자고 했고, 이에 기시다 총리도 적극적으로 호응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두 정상은 최근의 양국 관계 발전 기조를 평가하면서,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글로벌 현안에 함께 책임 있게 공조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단]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G20 계기 한일 정상회담…“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프로세스 잘 진행하자”
    • 입력 2023-09-10 17:34:54
    • 수정2023-09-10 18:03:58
    정치
인도 뉴델리에서 진행 중인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잘 준비해나가자고 합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현지시각 오늘(10일) 낮 12시쯤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윤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와 20분가량 정상회담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지난 3월 이후 6번째 만나게 됐다며, 윤 대통령은 올해 하반기에도 한일이 활발히 만남을 이어가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절차도 잘 진행하자고 했고, 이에 기시다 총리도 적극적으로 호응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두 정상은 최근의 양국 관계 발전 기조를 평가하면서,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글로벌 현안에 함께 책임 있게 공조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단]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