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미리보는 KBS뉴스9

모로코 강진 사망 2천 명 넘어…구조 현장은?

북아프리카 모로코 강진 사망자가 이천 명을 넘었습니다. 중상자들이 많아 피해가 늘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KBS 특파원이 현장에 도착해 소식을 보내왔습니다.

윤 “우크라 3조 원 지원”…한일 정상회담도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우리 돈 3조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중국과 일본 총리를 각각 만나,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뜻을 재차 전했습니다.

미, ‘인도~중동~유럽’ 철도 연결…중국 저지 뜻

미국이 주도해, 인도와 중동, 유럽을 철도와 항만으로 잇는다는 양해각서가 체결됐습니다. 중국의 이른바 '일대일로' 계획에 맞불을 놓아, 중국의 영향력 확장을 저지하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이재명, 조서 서명 거부…“12일 재소환 통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제 대북송금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받은 뒤 피의자 신문 조서에 서명을 거부하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12일 추가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 열어 보니…62만 명분 마약이?

중국 등 3개국에 거점을 두고 국내에 필로폰을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로 위장해 밀반입했는데, 62만 명 투약 분량이 압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