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상수원인 용담호에 녹조가 발생하면서 환경단체가 관리 방식 변경 등을 요구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11) 성명서를 통해 "용담호 수질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대책을 세우라"고 전라북도에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용담호에 처음으로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내려졌다"며, "시민 불안감을 줄이려면 냄새 물질과 독소를 비롯한 수질 분석 결과를 신속히 알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주민 자율'인 용담호 수질 관리 이행 주체를 전라북도 산하 민관 협치 기구로 바꾸고, 평가도 전라북도와 진안군이 아닌 환경부가 주도해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 7일 용담호 유역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환경청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다량의 영양 물질이 유입된 뒤, 지속된 폭염 속에 수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조류 번식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환경청은 장비를 투입해 조류를 제거하고, 지자체와 합동 점검을 통해 가축분뇨배출시설 등 오염원을 관리할 예정이며, 먹는 물에 대한 정수 처리와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11) 성명서를 통해 "용담호 수질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대책을 세우라"고 전라북도에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용담호에 처음으로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내려졌다"며, "시민 불안감을 줄이려면 냄새 물질과 독소를 비롯한 수질 분석 결과를 신속히 알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주민 자율'인 용담호 수질 관리 이행 주체를 전라북도 산하 민관 협치 기구로 바꾸고, 평가도 전라북도와 진안군이 아닌 환경부가 주도해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 7일 용담호 유역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환경청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다량의 영양 물질이 유입된 뒤, 지속된 폭염 속에 수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조류 번식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환경청은 장비를 투입해 조류를 제거하고, 지자체와 합동 점검을 통해 가축분뇨배출시설 등 오염원을 관리할 예정이며, 먹는 물에 대한 정수 처리와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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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단체 “‘녹조 발생’ 용담호 수질 공개하고 관리 방식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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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11 14:56:25
전북지역 상수원인 용담호에 녹조가 발생하면서 환경단체가 관리 방식 변경 등을 요구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11) 성명서를 통해 "용담호 수질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대책을 세우라"고 전라북도에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용담호에 처음으로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내려졌다"며, "시민 불안감을 줄이려면 냄새 물질과 독소를 비롯한 수질 분석 결과를 신속히 알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주민 자율'인 용담호 수질 관리 이행 주체를 전라북도 산하 민관 협치 기구로 바꾸고, 평가도 전라북도와 진안군이 아닌 환경부가 주도해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 7일 용담호 유역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환경청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다량의 영양 물질이 유입된 뒤, 지속된 폭염 속에 수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조류 번식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환경청은 장비를 투입해 조류를 제거하고, 지자체와 합동 점검을 통해 가축분뇨배출시설 등 오염원을 관리할 예정이며, 먹는 물에 대한 정수 처리와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11) 성명서를 통해 "용담호 수질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대책을 세우라"고 전라북도에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용담호에 처음으로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내려졌다"며, "시민 불안감을 줄이려면 냄새 물질과 독소를 비롯한 수질 분석 결과를 신속히 알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주민 자율'인 용담호 수질 관리 이행 주체를 전라북도 산하 민관 협치 기구로 바꾸고, 평가도 전라북도와 진안군이 아닌 환경부가 주도해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 7일 용담호 유역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환경청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다량의 영양 물질이 유입된 뒤, 지속된 폭염 속에 수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조류 번식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환경청은 장비를 투입해 조류를 제거하고, 지자체와 합동 점검을 통해 가축분뇨배출시설 등 오염원을 관리할 예정이며, 먹는 물에 대한 정수 처리와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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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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