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4살 바둑 천재’ 스미레…“한국서 뛰고 싶어요”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9.12 (07:32) 수정 2023.09.12 (07: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스미레'.

나카무라 스미레, 일본이 자랑하는 14살 소녀 바둑기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소녀 바둑기사 아시는 분들 많죠.

한국으로 유학을 와서 바둑을 배웠고, 10살 최연소 나이로 일본 기원에 입단해 천재성을 입증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 여자 기성전에서 우승하면서, 역대 최연소 타이틀 기록까지 따냈다고 합니다.

이 일본 바둑천재가 최근 한국기원에 객원기사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승인 절차가 남아 있지만, 전례를 비춰봤을 때 나카무라 3단은 앞으로 한국에서 활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둑계는 나카무라 3단이 일본에서 안주하지 않고, 더 큰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행을 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 바둑계에도 신선한 자극이 되겠죠.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14살 바둑 천재’ 스미레…“한국서 뛰고 싶어요” [잇슈 키워드]
    • 입력 2023-09-12 07:32:12
    • 수정2023-09-12 07:40:38
    뉴스광장
마지막 키워드는 '스미레'.

나카무라 스미레, 일본이 자랑하는 14살 소녀 바둑기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소녀 바둑기사 아시는 분들 많죠.

한국으로 유학을 와서 바둑을 배웠고, 10살 최연소 나이로 일본 기원에 입단해 천재성을 입증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 여자 기성전에서 우승하면서, 역대 최연소 타이틀 기록까지 따냈다고 합니다.

이 일본 바둑천재가 최근 한국기원에 객원기사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승인 절차가 남아 있지만, 전례를 비춰봤을 때 나카무라 3단은 앞으로 한국에서 활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둑계는 나카무라 3단이 일본에서 안주하지 않고, 더 큰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행을 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 바둑계에도 신선한 자극이 되겠죠.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