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농축수산물 수입가 1년 전보다 올라…명태 58%·고추 17%↑
입력 2023.09.12 (10:31)
수정 2023.09.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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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명태·고추 등 농·축·수산물 18개 품목의 수입 가격을 조사한 결과 고추, 참깨, 명태 등의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오늘(12일) 추석을 맞아 주요 농·축·수산물 79개 품목의 수입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 3주 전인 8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의 기간과 올해 추석 연휴 3주 전인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의 기간을 비교한 결과, 79개 품목 중 18개 수입 가격이 1년 전보다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 42개 품목 중 12개, 축산물 11개 품목 중 1개, 수산물 26개 품목 중 5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농산물 중에서는 고추류(냉동·16.6%), 참깨(12.7%), 김치(2.2%) 등의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았습니다.
축산물 중에서는 버터(12.7%)가, 수산물 중에서는 명태(냉장·57.5%), 붕장어(냉동·16.5%) 등이 상승했습니다.
1년 전보다 가격이 내린 품목은 50개로 나타났습니다.
들깨(-23.3%), 커피(생두, -15.9%), 소갈비(냉장, -32.5%), 닭다리(냉동, -8.3%), 오징어(냉동, -5.9%), 낙지(냉동, -13.6%), 주꾸미(냉동, -5.1%) 등이 떨어졌습니다.
무·밤·호박·가리비·조기 등 11개 품목은 분석 기간 내 수입되는 물량이 없었습니다.
관세청은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전까지 세 차례 주 단위로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입 가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관세청은 오늘(12일) 추석을 맞아 주요 농·축·수산물 79개 품목의 수입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 3주 전인 8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의 기간과 올해 추석 연휴 3주 전인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의 기간을 비교한 결과, 79개 품목 중 18개 수입 가격이 1년 전보다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 42개 품목 중 12개, 축산물 11개 품목 중 1개, 수산물 26개 품목 중 5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농산물 중에서는 고추류(냉동·16.6%), 참깨(12.7%), 김치(2.2%) 등의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았습니다.
축산물 중에서는 버터(12.7%)가, 수산물 중에서는 명태(냉장·57.5%), 붕장어(냉동·16.5%) 등이 상승했습니다.
1년 전보다 가격이 내린 품목은 50개로 나타났습니다.
들깨(-23.3%), 커피(생두, -15.9%), 소갈비(냉장, -32.5%), 닭다리(냉동, -8.3%), 오징어(냉동, -5.9%), 낙지(냉동, -13.6%), 주꾸미(냉동, -5.1%) 등이 떨어졌습니다.
무·밤·호박·가리비·조기 등 11개 품목은 분석 기간 내 수입되는 물량이 없었습니다.
관세청은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전까지 세 차례 주 단위로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입 가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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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개 농축수산물 수입가 1년 전보다 올라…명태 58%·고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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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12 10:31:37
- 수정2023-09-12 10:32:04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명태·고추 등 농·축·수산물 18개 품목의 수입 가격을 조사한 결과 고추, 참깨, 명태 등의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오늘(12일) 추석을 맞아 주요 농·축·수산물 79개 품목의 수입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 3주 전인 8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의 기간과 올해 추석 연휴 3주 전인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의 기간을 비교한 결과, 79개 품목 중 18개 수입 가격이 1년 전보다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 42개 품목 중 12개, 축산물 11개 품목 중 1개, 수산물 26개 품목 중 5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농산물 중에서는 고추류(냉동·16.6%), 참깨(12.7%), 김치(2.2%) 등의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았습니다.
축산물 중에서는 버터(12.7%)가, 수산물 중에서는 명태(냉장·57.5%), 붕장어(냉동·16.5%) 등이 상승했습니다.
1년 전보다 가격이 내린 품목은 50개로 나타났습니다.
들깨(-23.3%), 커피(생두, -15.9%), 소갈비(냉장, -32.5%), 닭다리(냉동, -8.3%), 오징어(냉동, -5.9%), 낙지(냉동, -13.6%), 주꾸미(냉동, -5.1%) 등이 떨어졌습니다.
무·밤·호박·가리비·조기 등 11개 품목은 분석 기간 내 수입되는 물량이 없었습니다.
관세청은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전까지 세 차례 주 단위로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입 가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관세청은 오늘(12일) 추석을 맞아 주요 농·축·수산물 79개 품목의 수입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 3주 전인 8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의 기간과 올해 추석 연휴 3주 전인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의 기간을 비교한 결과, 79개 품목 중 18개 수입 가격이 1년 전보다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 42개 품목 중 12개, 축산물 11개 품목 중 1개, 수산물 26개 품목 중 5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농산물 중에서는 고추류(냉동·16.6%), 참깨(12.7%), 김치(2.2%) 등의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았습니다.
축산물 중에서는 버터(12.7%)가, 수산물 중에서는 명태(냉장·57.5%), 붕장어(냉동·16.5%) 등이 상승했습니다.
1년 전보다 가격이 내린 품목은 50개로 나타났습니다.
들깨(-23.3%), 커피(생두, -15.9%), 소갈비(냉장, -32.5%), 닭다리(냉동, -8.3%), 오징어(냉동, -5.9%), 낙지(냉동, -13.6%), 주꾸미(냉동, -5.1%) 등이 떨어졌습니다.
무·밤·호박·가리비·조기 등 11개 품목은 분석 기간 내 수입되는 물량이 없었습니다.
관세청은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전까지 세 차례 주 단위로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입 가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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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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