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정상회담 앞두고 김정은 전용기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입력 2023.09.12 (13:50) 수정 2023.09.12 (18: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 1대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습니다.

항공기 항로추적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는 북한 고려항공 JS621편은 이날 오전 6시 57분께(북한시간 기준) 평양 순안국제공항을 이륙, 1시간 12분 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항공기는 김정은이 전용기처럼 사용하는 우크라이나 안토노프사의 AN-148 기종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에서는 해당 항공기에 이번 북러 정상회담 지원을 위한 북측 인력이 탑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정은 앞서 지난 10일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전용 열차를 타고 북한에서 출발했으며, 12일 러시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러 정상회담 앞두고 김정은 전용기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 입력 2023-09-12 13:50:39
    • 수정2023-09-12 18:54:27
    국제
북-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 1대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습니다.

항공기 항로추적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는 북한 고려항공 JS621편은 이날 오전 6시 57분께(북한시간 기준) 평양 순안국제공항을 이륙, 1시간 12분 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항공기는 김정은이 전용기처럼 사용하는 우크라이나 안토노프사의 AN-148 기종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에서는 해당 항공기에 이번 북러 정상회담 지원을 위한 북측 인력이 탑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정은 앞서 지난 10일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전용 열차를 타고 북한에서 출발했으며, 12일 러시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