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초등학생 제지하다 교사 병원 치료
입력 2023.09.12 (16:52)
수정 2023.09.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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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난동을 부리는 학생을 제지하던 담임교사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쯤 안동시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 복도에서 30대 여교사 A씨가 반 학생을 제지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A씨는 수업 중에 교실 밖으로 뛰쳐나간 학생을 따라 나갔고, 발버둥 치던 학생을 동료 교사도 함께 30분 가까이 제지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학생과 분리되자마자 실신했고, 현재 수일째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해당 학생을 지도하면서 학교 측에 고충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학생의 어머니가 교실에 입실한 상태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교육청은 A씨에 대한 심리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한편, 학교 측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쯤 안동시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 복도에서 30대 여교사 A씨가 반 학생을 제지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A씨는 수업 중에 교실 밖으로 뛰쳐나간 학생을 따라 나갔고, 발버둥 치던 학생을 동료 교사도 함께 30분 가까이 제지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학생과 분리되자마자 실신했고, 현재 수일째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해당 학생을 지도하면서 학교 측에 고충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학생의 어머니가 교실에 입실한 상태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교육청은 A씨에 대한 심리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한편, 학교 측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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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서 초등학생 제지하다 교사 병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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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12 16:52:53
- 수정2023-09-12 16:55:51
안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난동을 부리는 학생을 제지하던 담임교사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쯤 안동시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 복도에서 30대 여교사 A씨가 반 학생을 제지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A씨는 수업 중에 교실 밖으로 뛰쳐나간 학생을 따라 나갔고, 발버둥 치던 학생을 동료 교사도 함께 30분 가까이 제지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학생과 분리되자마자 실신했고, 현재 수일째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해당 학생을 지도하면서 학교 측에 고충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학생의 어머니가 교실에 입실한 상태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교육청은 A씨에 대한 심리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한편, 학교 측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쯤 안동시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 복도에서 30대 여교사 A씨가 반 학생을 제지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A씨는 수업 중에 교실 밖으로 뛰쳐나간 학생을 따라 나갔고, 발버둥 치던 학생을 동료 교사도 함께 30분 가까이 제지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학생과 분리되자마자 실신했고, 현재 수일째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해당 학생을 지도하면서 학교 측에 고충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학생의 어머니가 교실에 입실한 상태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교육청은 A씨에 대한 심리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한편, 학교 측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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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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