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러 정상회담 관련 논평 요청에 “북러 사이의 일”
입력 2023.09.12 (17:44)
수정 2023.09.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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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이 북러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한 가운데, 중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만남에 관한 논평 요청에 즉답을 피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최고지도자가 러시아로 흔치 않은 외교 방문을 해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하는데, 중국은 이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북한 지도자의 러시아 방문은 북러 사이의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이어진 비슷한 질문에도 답하지 않은 채 “중국과 북한은 산과 물이 서로 이어진 우호적인 이웃으로 현재 중북 관계는 양호하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양국은 교류·협력을 심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또, “향후 몇 개월 안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중국에 초청할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최고지도자가 러시아로 흔치 않은 외교 방문을 해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하는데, 중국은 이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북한 지도자의 러시아 방문은 북러 사이의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이어진 비슷한 질문에도 답하지 않은 채 “중국과 북한은 산과 물이 서로 이어진 우호적인 이웃으로 현재 중북 관계는 양호하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양국은 교류·협력을 심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또, “향후 몇 개월 안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중국에 초청할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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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북러 정상회담 관련 논평 요청에 “북러 사이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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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이 북러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한 가운데, 중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만남에 관한 논평 요청에 즉답을 피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최고지도자가 러시아로 흔치 않은 외교 방문을 해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하는데, 중국은 이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북한 지도자의 러시아 방문은 북러 사이의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이어진 비슷한 질문에도 답하지 않은 채 “중국과 북한은 산과 물이 서로 이어진 우호적인 이웃으로 현재 중북 관계는 양호하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양국은 교류·협력을 심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또, “향후 몇 개월 안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중국에 초청할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최고지도자가 러시아로 흔치 않은 외교 방문을 해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하는데, 중국은 이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북한 지도자의 러시아 방문은 북러 사이의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이어진 비슷한 질문에도 답하지 않은 채 “중국과 북한은 산과 물이 서로 이어진 우호적인 이웃으로 현재 중북 관계는 양호하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양국은 교류·협력을 심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또, “향후 몇 개월 안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중국에 초청할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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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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