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85억 원 가치’ 반 고흐 그림 도난 3년 만에 되찾아…

입력 2023.09.13 (06:51) 수정 2023.09.1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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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관 중이던 미술관에서 그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 도난당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 화제의 그림을 미술 탐정의 공조 등으로 3년 만에 되찾았다고 합니다.

파란색 대형 장바구니에 담긴 물건을 조심스럽게 꺼내 드는 남자!

포장지를 벗기는 손길까지 신중한데요.

그도 그럴 것이 이 물건의 정체는 2020년에 도난당했던 반 고흐의 작품 '봄의 정원'이기 때문입니다.

1884년에 완성된 '봄의 정원'은 반 고흐의 부모가 살았던 네덜란드 마을 뉘넌의 한 목사관 정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그 가치가 6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85억 원에 달하는데요.

지금은 네덜란드 흐로닝언 박물관의 소장품으로 도난 당시에는 네덜란드 다른 미술관에 대여 중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용의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휴관 중인 틈을 타 미술관 유리문을 부수고 이 작품을 훔쳐 달아났는데요.

박물관 측은 경찰의 긴밀한 수사와 저명한 미술 탐정의 공조로 이 걸작을 3년 만에 되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고요.

탐정 측은 장바구니에 담긴 채 회수된 그림이 진품임을 확인하는 순간을 공개하며 전 세계 모든 반 고흐 애호가들에게 가장 기쁜 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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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85억 원 가치’ 반 고흐 그림 도난 3년 만에 되찾아…
    • 입력 2023-09-13 06:51:11
    • 수정2023-09-13 06: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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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관 중이던 미술관에서 그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 도난당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 화제의 그림을 미술 탐정의 공조 등으로 3년 만에 되찾았다고 합니다.

파란색 대형 장바구니에 담긴 물건을 조심스럽게 꺼내 드는 남자!

포장지를 벗기는 손길까지 신중한데요.

그도 그럴 것이 이 물건의 정체는 2020년에 도난당했던 반 고흐의 작품 '봄의 정원'이기 때문입니다.

1884년에 완성된 '봄의 정원'은 반 고흐의 부모가 살았던 네덜란드 마을 뉘넌의 한 목사관 정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그 가치가 6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85억 원에 달하는데요.

지금은 네덜란드 흐로닝언 박물관의 소장품으로 도난 당시에는 네덜란드 다른 미술관에 대여 중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용의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휴관 중인 틈을 타 미술관 유리문을 부수고 이 작품을 훔쳐 달아났는데요.

박물관 측은 경찰의 긴밀한 수사와 저명한 미술 탐정의 공조로 이 걸작을 3년 만에 되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고요.

탐정 측은 장바구니에 담긴 채 회수된 그림이 진품임을 확인하는 순간을 공개하며 전 세계 모든 반 고흐 애호가들에게 가장 기쁜 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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