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오토바이 내놔” 20대 여성 흉기 들고 향한 곳, 하필…

입력 2023.09.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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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흉기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항의하듯 책상을 내리칩니다.

이 여성이 흉기를 들고 위협한 대상, 누굴까요. 바로 경찰이었습니다.

■ "왜 내 오토바이 가져갔느냐" 난동...현행범 체포

20대 여성 A 씨는 어제(12일) 오후 5시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지구대에서 약 30cm 길이의 흉기를 들고 집기를 내리치며 경찰관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여성은 흉기를 든 채로 책상에 설치된 플라스틱 가림막 앞에서 "왜 내 오토바이를 가져갔느냐"고 소리치며 난동을 피웠습니다.

난동이 이어지자 경찰관 2명이 뒷문으로 빠져나갔다가, 여성 뒤에서 삼단봉으로 흉기를 내려쳐 제압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이 여성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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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오토바이 내놔” 20대 여성 흉기 들고 향한 곳, 하필…
    • 입력 2023-09-13 16: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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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흉기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항의하듯 책상을 내리칩니다.

이 여성이 흉기를 들고 위협한 대상, 누굴까요. 바로 경찰이었습니다.

■ "왜 내 오토바이 가져갔느냐" 난동...현행범 체포

20대 여성 A 씨는 어제(12일) 오후 5시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지구대에서 약 30cm 길이의 흉기를 들고 집기를 내리치며 경찰관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여성은 흉기를 든 채로 책상에 설치된 플라스틱 가림막 앞에서 "왜 내 오토바이를 가져갔느냐"고 소리치며 난동을 피웠습니다.

난동이 이어지자 경찰관 2명이 뒷문으로 빠져나갔다가, 여성 뒤에서 삼단봉으로 흉기를 내려쳐 제압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이 여성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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