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오는 18일부터 추석 우편물 비상 근무”…운송 차량 25% 증차

입력 2023.09.14 (12:03) 수정 2023.09.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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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편물 배달을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 소통 기간'으로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기간에 약 1,708만 개의 소포 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루 평균 171만 개 수준으로 지난 추석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전국 24개 집중 및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25%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분류 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 인력 2만여 명을 증원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에 배송될 수 있도록 "어패류·육류 등은 아이스팩 포장을 하고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 포장 대신 종이 상자를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정사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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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4 12:03:33
    • 수정2023-09-14 12: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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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편물 배달을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 소통 기간'으로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기간에 약 1,708만 개의 소포 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루 평균 171만 개 수준으로 지난 추석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전국 24개 집중 및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25%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분류 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 인력 2만여 명을 증원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에 배송될 수 있도록 "어패류·육류 등은 아이스팩 포장을 하고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 포장 대신 종이 상자를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정사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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