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홍천 남면 저수지에서 통발 던지던 남성 물에 빠져 외

오늘(14일) 오후 4시 40분쯤, 홍천군 남면 월천리의 한 저수지에서 67살 윤 모 씨가 물에 빠진 채 발견됐습니다.

윤 씨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여 분 만에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윤 씨가 통발을 던지던 중 사라졌다는 일행의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공작 대국민 진상 보고 대회 개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오늘(14일) 도당에서 '대선 공작 대국민 진상 보고 겸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박정하 도당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조작 의혹을 대선 공작 게이트로 규정하고, 선거 공작의 진상을 알리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도내 8개 당협과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은 각 지역에서 1인 시위에도 나섭니다.

송전탑 반대 대책위 “홍천군수, 행정협의 거부해야”

홍천군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등은 오늘(14), 홍천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송전탑과 양수발전소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협의를 거부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두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듣는 등 군수의 책임을 다하라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주민소환운동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대·강릉원주대 ‘1도 1국립대’ 찬반 투표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가 '1도 1국립대' 방안에 대해 구성원의 찬반을 묻는 투표에 들어갔습니다.

투표는 오늘(14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교직원, 학생 대의원 등 3,2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결과는 내일(15일) 오후 8시 이후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두 대학은 집단별 투표율 50%, 평균 찬성률이 60% 이상이면 통합을 추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