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첨단투자지구 유치…김제시 “신산업 육성”

[앵커]

주식회사 두산 등의 첨단투자지구 유치를 계기로 김제시가 신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청년이 만드는 '남원 청년축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최근 지정한 첨단투자지구에 주식회사 두산과 에이치알 이앤아이(HR E&I)가 포함된 것으로 계기로 김제시가 후속 조치에 나섭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부품과 친환경 전기 특장 같은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입니다.

백구 제2 특장차단지와 지평선 제2 산업단지에 첨단 업종 기업과 연관 기업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내일(16일) 청년의 날을 앞두고 '남원 청년축제가' 오늘(15일) 개막해 사흘 동안 이어집니다.

남원 나우원 앞마당과 도킹스페이스 남원점, 지리산 소극장에서 열리며, 청년 모임과 단체,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참여합니다.

제1회 남원 청년영화제와 취업과 창업을 돕는 '청년 마루' 개소식을 하고, 각종 상품 체험과 판매, 홍보 부스도 운영합니다.

[김형준/남원 청년축제 집행위원장 : "청년들이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앞으로 남원시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완주군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희망 배움터' 신청을 받습니다.

군민 열 명 이상이 모여 학습 분야와 시간, 교육 장소를 택해 신청하면 많게는 열 번까지 교육강사를 보내줍니다.

교육 기회가 적은 비봉과 운주 등 5개 면 지역은 군민 6명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