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심정지 발생률↑…일반인 심폐소생술 비율↓

입력 2023.09.15 (08:48) 수정 2023.09.15 (09: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지역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선 높지만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조사 결과 2021년 기준 도내 인구 10만 명 당 심정지 환자 수는 101.8명으로 전국 평균 64.7명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비율은 17.7%로 전국 평균 28.8%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에 따라 우정직과 경찰 공무원 등 심정지 환자 발견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 심정지 발생률↑…일반인 심폐소생술 비율↓
    • 입력 2023-09-15 08:48:00
    • 수정2023-09-15 09:06:58
    뉴스광장(제주)
제주지역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선 높지만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조사 결과 2021년 기준 도내 인구 10만 명 당 심정지 환자 수는 101.8명으로 전국 평균 64.7명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비율은 17.7%로 전국 평균 28.8%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에 따라 우정직과 경찰 공무원 등 심정지 환자 발견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