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30% 사라져” 유엔, 리비아 피해에 긴급모금 요청
입력 2023.09.15 (19:25)
수정 2023.09.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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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북아프리카 리비아 대홍수 피해 현장을 돕기 위해 긴급 모금에 나선다고 회원국에 알렸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현지시각 15일 성명을 통해 “구호가 필요하다고 추정되는 88만 4천 명 가운데 가장 도움이 시급한 25만 명을 위해 7천140만 달러(949억여 원)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OCHA는 “대홍수 피해지역에서는 도시의 30%가 사라졌다”며 “대부분 도로가 붕괴되면서 수재민 대피를 위해 해상 통로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실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유엔은 이미 리비아 홍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긴급대응기금(CERF) 1천만 달러(약 132억) 사용을 승인한 상태입니다.
리비아 적신월사는 전날 기준으로 대홍수에 따른 사망자 수가 1만 1천300명으로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현지시각 15일 성명을 통해 “구호가 필요하다고 추정되는 88만 4천 명 가운데 가장 도움이 시급한 25만 명을 위해 7천140만 달러(949억여 원)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OCHA는 “대홍수 피해지역에서는 도시의 30%가 사라졌다”며 “대부분 도로가 붕괴되면서 수재민 대피를 위해 해상 통로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실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유엔은 이미 리비아 홍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긴급대응기금(CERF) 1천만 달러(약 132억) 사용을 승인한 상태입니다.
리비아 적신월사는 전날 기준으로 대홍수에 따른 사망자 수가 1만 1천300명으로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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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북아프리카 리비아 대홍수 피해 현장을 돕기 위해 긴급 모금에 나선다고 회원국에 알렸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현지시각 15일 성명을 통해 “구호가 필요하다고 추정되는 88만 4천 명 가운데 가장 도움이 시급한 25만 명을 위해 7천140만 달러(949억여 원)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OCHA는 “대홍수 피해지역에서는 도시의 30%가 사라졌다”며 “대부분 도로가 붕괴되면서 수재민 대피를 위해 해상 통로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실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유엔은 이미 리비아 홍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긴급대응기금(CERF) 1천만 달러(약 132억) 사용을 승인한 상태입니다.
리비아 적신월사는 전날 기준으로 대홍수에 따른 사망자 수가 1만 1천300명으로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현지시각 15일 성명을 통해 “구호가 필요하다고 추정되는 88만 4천 명 가운데 가장 도움이 시급한 25만 명을 위해 7천140만 달러(949억여 원)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OCHA는 “대홍수 피해지역에서는 도시의 30%가 사라졌다”며 “대부분 도로가 붕괴되면서 수재민 대피를 위해 해상 통로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실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유엔은 이미 리비아 홍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긴급대응기금(CERF) 1천만 달러(약 132억) 사용을 승인한 상태입니다.
리비아 적신월사는 전날 기준으로 대홍수에 따른 사망자 수가 1만 1천300명으로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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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설 기자 rec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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