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추석 연휴가 끝나자 정치권에서 이합집산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신중식의원이 탈당했습니다.
향후 정계개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 고흥,보성 출신의 신중식 의원이 오늘 열린우리당을 탈당했습니다.
호남출신, 특히 고건 대망론을 펴왔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충북지사를 노리는 정우택 전 의원은 한나라당에 입당했습니다.
여당의 구상대로 한 선거구에서 서너명을 뽑게되면 이합집산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녹취>유인태(열린우리당 정개특위 위원장) : "지금은 여기 안 붙어 있으면 생존이 안되니까 서로 동거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이혼할 사람은 이혼하고..."
당 지지율높이기, 지도체제 개편론과 맞물려 대권주자 조기복귀론이 제기되는 여당은 속사정이 복잡하지만 일단 본인들은 말을 아끼는 분위깁니다.
<녹취>정동영 통일부 장관 : "(언제 당으로 복귀하시나?) 오늘은 6자회담 보고하러 왔습니다."
한나라당 역시 대권주자들의 복귀시기를 놓고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녹취>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여러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 훌륭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녹취> 이명박(서울시장) : "(박대표가) 서울시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방어해 주셨습니다."
박근혜 대표 체제가 굳어지기 전에 합리적 보수세력을 모아 재창당을 하자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추석 이후 정치권의 이합집산은 가깝게는 지방선거 공천권을 염두에 둔 움직임이기도 하지만 멀리는 대선을 위한 장기포석으로 정계개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자 정치권에서 이합집산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신중식의원이 탈당했습니다.
향후 정계개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 고흥,보성 출신의 신중식 의원이 오늘 열린우리당을 탈당했습니다.
호남출신, 특히 고건 대망론을 펴왔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충북지사를 노리는 정우택 전 의원은 한나라당에 입당했습니다.
여당의 구상대로 한 선거구에서 서너명을 뽑게되면 이합집산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녹취>유인태(열린우리당 정개특위 위원장) : "지금은 여기 안 붙어 있으면 생존이 안되니까 서로 동거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이혼할 사람은 이혼하고..."
당 지지율높이기, 지도체제 개편론과 맞물려 대권주자 조기복귀론이 제기되는 여당은 속사정이 복잡하지만 일단 본인들은 말을 아끼는 분위깁니다.
<녹취>정동영 통일부 장관 : "(언제 당으로 복귀하시나?) 오늘은 6자회담 보고하러 왔습니다."
한나라당 역시 대권주자들의 복귀시기를 놓고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녹취>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여러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 훌륭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녹취> 이명박(서울시장) : "(박대표가) 서울시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방어해 주셨습니다."
박근혜 대표 체제가 굳어지기 전에 합리적 보수세력을 모아 재창당을 하자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추석 이후 정치권의 이합집산은 가깝게는 지방선거 공천권을 염두에 둔 움직임이기도 하지만 멀리는 대선을 위한 장기포석으로 정계개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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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 이합집산 신호탄?
-
- 입력 2005-09-21 21:13:0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추석 연휴가 끝나자 정치권에서 이합집산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신중식의원이 탈당했습니다.
향후 정계개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 고흥,보성 출신의 신중식 의원이 오늘 열린우리당을 탈당했습니다.
호남출신, 특히 고건 대망론을 펴왔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충북지사를 노리는 정우택 전 의원은 한나라당에 입당했습니다.
여당의 구상대로 한 선거구에서 서너명을 뽑게되면 이합집산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녹취>유인태(열린우리당 정개특위 위원장) : "지금은 여기 안 붙어 있으면 생존이 안되니까 서로 동거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이혼할 사람은 이혼하고..."
당 지지율높이기, 지도체제 개편론과 맞물려 대권주자 조기복귀론이 제기되는 여당은 속사정이 복잡하지만 일단 본인들은 말을 아끼는 분위깁니다.
<녹취>정동영 통일부 장관 : "(언제 당으로 복귀하시나?) 오늘은 6자회담 보고하러 왔습니다."
한나라당 역시 대권주자들의 복귀시기를 놓고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녹취>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여러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 훌륭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녹취> 이명박(서울시장) : "(박대표가) 서울시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방어해 주셨습니다."
박근혜 대표 체제가 굳어지기 전에 합리적 보수세력을 모아 재창당을 하자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추석 이후 정치권의 이합집산은 가깝게는 지방선거 공천권을 염두에 둔 움직임이기도 하지만 멀리는 대선을 위한 장기포석으로 정계개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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