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택 매맷값 전달보다 0.03%, 전셋값은 0.06% 하락

전북지역 주택 매맷값과 전셋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주택가격 동향'을 보면, 전북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03% 하락했습니다.

익산시(-0.14%)와 정읍시(-0.07%)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주택 매맷값이 하락한 곳은 전북을 비롯해 부산(-0.17%), 광주(-0.06%), 전남(-0.10%), 경남(-0.03%), 제주(-0.10%) 여섯 곳입니다.

전북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1년 전에 비해서는 4.43% 떨어져, 경기를 제외한 8개 도 가운데 경남(-7.09%)에 이어 두 번째로 하락 폭이 컸습니다.

전북지역 주택 전세가격은 한 달 전보다 0.06% 떨어졌습니다. 전주시 덕진구(-0.16%)와 군산시(-0.15%)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17개 시,도 중에서 주택 전셋값이 하락한 곳은 전북과 전남(-0.08%), 제주(-0.08%), 경남(-0.03%), 경북(-0.01%), 울산(-0.08%), 광주(-0.06%), 대구(-0.07%), 부산(-0.18%) 등 9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