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장관 후보자, 재산 19억 3천여만 원 신고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 차녀의 재산으로 모두 19억 3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신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3억 8,300여만 원, 배우자 명의로 15억 6,700여만 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성동구 옥수동 아파트 전세권 8억 5,000만 원이었습니다.

신 후보자는 솔루스첨단소재, 테슬라, 엘앤에프, SK아이테크놀로지, 애플 등 증권 2억 9,300여만 원과 예금 9,600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배우자는 1억 7,100여만 원 상당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 2023년식 GV70 자동차 6,100여만 원, 예금 4억 4,000여만 원 등을 신고했습니다.

신 후보자 차녀는 채무 2,0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2021년 혼인한 장녀의 경우 별도로 재산을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