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5박6일 ‘러’ 방문 마치고 북한으로 출발

입력 2023.09.17 (16:52) 수정 2023.09.17 (17: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박 6일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전용기차로 북한을 향해 출발했다고 러시아의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17일) 오후 연해주 기차역에서 레드카펫이 깔린 임시 계단을 밟고 전용열차에 올라 탄 뒤 배웅 나온 러시아 관계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경례를 하며 작별인사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 방문에 나선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북러 접경지인 하산역에 도착해 오늘까지 5박 6일 일정을 소화했고, 이 일정은 김 위원장의 역대 최장 해외 체류 기간입니다.

김정은 전용열차가 평양에서 출발한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하면 7박 8일을 러시아 방문에 할애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3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정은, 5박6일 ‘러’ 방문 마치고 북한으로 출발
    • 입력 2023-09-17 16:52:30
    • 수정2023-09-17 17:21:53
    국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박 6일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전용기차로 북한을 향해 출발했다고 러시아의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17일) 오후 연해주 기차역에서 레드카펫이 깔린 임시 계단을 밟고 전용열차에 올라 탄 뒤 배웅 나온 러시아 관계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경례를 하며 작별인사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 방문에 나선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북러 접경지인 하산역에 도착해 오늘까지 5박 6일 일정을 소화했고, 이 일정은 김 위원장의 역대 최장 해외 체류 기간입니다.

김정은 전용열차가 평양에서 출발한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하면 7박 8일을 러시아 방문에 할애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3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